검색결과447건
연예일반

뉴진스 ‘버블 검’ MV 조회수 폭발…어도어 내홍 영향 無 [왓IS]

그룹 뉴진스가 소속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모기업 하이브간 분쟁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만만치 않은 저력을 입증했다. 뉴진스는 27일 0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윗’에 수록될 선공개곡 ‘버블 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버블 검’은 지난 달 일본 광고 CM 송 및 TV 프로그램 테마송으로 선공개된 곡으로 뮤직비디오는 이날 처음 공개됐다. 이 뮤직비디오는 일명 ‘어도어 사태’ 속에도 예정된 일정대로 오픈된다고 알려져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 베일을 벗자마자 ‘역시 뉴진스’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혜인이 ‘오늘은 내가 비눗방울 만드는 방법을 알려줄게’라고 말하며 시작된다. 이후 멤버들은 풍선껌으로 크고 작은 풍선을 부는가 하면, 어린 시절 즐겨 갖고 놀았을 스틱형 비눗방울로 즐거움 가득한 다양한 장면을 연출한다. 세탁실에서의 비누 거품 또한 뉴진스의 풋풋함과 어우러져 산뜻함을 더하는 가운데, 이들은 바닷가 등 야외에서도 티 없이 맑은 모습으로 비눗방울 놀이를 즐긴다. 뮤직비디오의 전반적인 톤은 일명 ‘홈비디오’ 재질로 젊은 세대들에겐 뉴진스 특유의 스타일로 다가오지만 중년 이상 세대들에겐 추억과 동시에 아련함으로 다가온다. 이같은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건 ‘버블 검’ 음악 그 자체. 뉴진스 특유의 이지 리스닝이 돋보이는 곡으로, ‘하입 보이’나 ‘슈퍼샤이’보다는 ‘디토’ 분위기에 가까운 분위기다. 귀를 자극하는 임팩트 구간 없이 리스너들이 금세 흥얼거릴 수 있을 정도로 쉽게 들리고 편안한 리듬과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9시간 만에 38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국내외 음악팬들 사이 뜨거운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는 음원 아닌 뮤직비디오만 공개됐음에도 폭발적인 인기로 전작 ‘슈퍼 샤이’의 추세를 뛰어 넘는 속도감이다. 무엇보다 뉴진스는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사이의 극한 대립 속 컴백으로 팬들의 우려를 샀으나,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이 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고 그들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데 성공, 5월 진행될 정식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뉴진스는 5월 24일 더블 싱글 ‘하우 스윗’을 발표한다. 이번 싱글에는 선공개곡 ‘버블 검’과 함께 타이틀곡 ‘하우 스윗’이 연주 버전과 함께 담긴다. 오는 6월 도쿄돔 입성 및 일본 더블 싱글 공식 발표도 앞두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7 09:34
연예일반

제로베이스원, 오늘(24일) 선공개곡 ‘스웨트’ 발매… 청량 에너제틱 바이브 예고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청량 에너제틱 바이브로 돌아온다.제로베이스원은 24일 세 번째 미니앨범 ‘유 해드 미 앳 헬로우’(You had me at HELLO) 수록곡 ‘스웨트’(SWEAT)를 선공개한다.‘스웨트’는 작열하는 태양 아래 ‘너’와 함께 추는 춤에만 몰두해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 지금 이 순간을 노래한 하우스 장르의 댄스곡이다. 제로베이스원의 개성 넘치는 보컬이 청량감 넘치는 멜로디와 어우러져 시너지를 극대화한다.제로베이스원이 컴백 전 선공개곡을 발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제로베이스원은 팬들을 위해 오는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6일 KBS2 ‘뮤직뱅크’, 27일 MBC ‘쇼! 음악중심’, 28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스웨트’ 무대를 펼친다.한편 ‘스웨트’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24 07:30
연예일반

제로베이스원, 선공개곡 ‘스웨트’로 ‘얼리 서머’ 연다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선공개곡 ‘스웨트’를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신들의 진심과 밝은 에너지를 팬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제로베이스원의 미니 3집 선공개곡 ‘스웨트’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스웨트’는 작열하는 태양 아래서 너와 함께 추는 춤에만 몰두해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 지금 이 순간을 노래한, 하우스 장르의 신나는 댄스곡이다. 신스 멜로디와 R&B 보컬의 도입부가 듣는 순간 귀를 사로잡으며,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보컬이 청량감 넘치는 멜로디와 만나 에너지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여름의 뜨거움과 열정을 제로베이스원만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그려내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성한빈은 “꾸준히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우리의 진심과 밝은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면서 “무엇보다 ‘스웨트’는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곡이다. 이 곡을 시작으로 ‘스트레스 타파 시리즈’를 선보일 테니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지웅 역시 “‘스웨트’를 들은 후 중독성 있는 멜로디는 물론, 우리가 지금 걸어가는 과정 속에서 꼭 필요한 가사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거듭 기대를 부탁했다.또 장하오는 “‘얼리 썸머’에 우리만의 청량감과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 ‘스웨트’를 통해 그간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컴백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준비 과정에서도 멤버 모두 열정을 다했다. 김규빈은 “표정이나 디테일한 부분에 더 신경을 썼다”, 석매튜는 “3명씩 다른 춤 포인트가 있는데, 잘 살려 시원한 느낌을 전하고자 했다”, 김태래는 “녹음 때 곡에 청량한 느낌이 잘 배어 나도록 심혈을 기울여 불렀다”, 리키는 “청량 퍼포먼스에 나만이 낼 수 있는 매력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등 각자의 방식으로 ‘스웨트’의 매력을 살리고자 노력했음을 강조했다.활동 각오도 전했다. 박건욱은 “제목 그대로 제로베이스원이 ‘얼리 썸머’를 뜨겁게 달궈 팬들을 청량 퍼포먼스에 흠뻑 빠져들게 만들겠다”, 한유진은 “제로즈(공식 팬덤명)가 많이 기다렸을 텐데 눈과 귀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5월 13일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를 선보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3 08:47
연예일반

제로베이스원, 5월 13일 미니 3집 컴백 확정

‘5세대 아이콘’ 제로베이스원이 5월 13일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제로베이스원은 14일 공식 SNS에 세 번째 미니앨범 ‘유 해드 미 앳 헬로우’(You had me at HELLO) 컴백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앨범 발매일인 5월 13일과 함께 앨범명이 적혀 있다. 신보의 분위기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청량함에 녹아든 강렬한 태양빛을 연상케 하는 배경이 기대를 높인다.앨범 컴백에 앞서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4일 신보의 수록곡 ‘스웨트’를 선공개한다. 여름처럼 뜨거운 컴백을 예고한 아홉 멤버는 곡 제목처럼 여름의 뜨거움과 열정을 청량한 비주얼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선공개곡 발매와 함께 일주일간 음악방송을 통해서도 팬들과 만날 계획이라 새로운 무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지난해 7월 데뷔한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1집 ‘유스 인 더 셰이드’, 미니 2집 ‘멜팅 포인트’로 2연속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K팝 새 역사를 썼다. 국내뿐 아니라 지난 3월 발매한 일본 첫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ゆらゆら -運命の花-)로는 데뷔 일주일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 전 세계로 영향력을 떨치고 있는 대체불가 ‘5세대 아이콘’으로 활약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4 08:44
연예일반

제로베이스원, 컴백 앞두고 ‘스웨트’ 선공개…에너제틱 퍼포먼스 예고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선공개곡 발매로 컴백 예열에 나선다.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4일 세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스웨트’(SWEAT)를 발매한다.제로베이스원이 앨범 수록곡을 선공개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스웨트’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여름의 뜨거움과 열정을 제로베이스원만의 청량한 비주얼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그려낼 전망이다.특히 제로베이스원은 ‘스웨트’ 발매와 함께 팬들과 만남을 위해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6일 KBS2 ‘뮤직뱅크’, 27일 MBC ‘쇼! 음악중심’, 28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스웨트’ 무대를 펼친다.컴백마다 국내외에서 K팝 신기록을 경신하며 가요계 굵직한 획을 긋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이 ‘스웨트’ 발매를 시작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쏠린다.한편 ‘스웨트’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1 08:12
연예일반

‘컴백’ 슈퍼주니어-D&E “우리의 낮과 밤, 정체성 담고 싶었다”[일문일답]

그룹 슈퍼주니어-D&E(동해&은혁)의 신보가 베일을 벗는다.슈퍼주니어-D&E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606(SIX ZERO SIX)’를 발매한다.약 2년 4개월 만에 가요계로 컴백하는 슈퍼주니어-D&E는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은 미니 5집 ‘606(SIX ZERO SIX)’로 글로벌 리스너 저격에 나선다. 타이틀곡 ‘지지배(GGB)’를 포함한 수록곡에는 슈퍼주니어-D&E만의 기분 좋고 자유로운 에너지를 담은 곡들은 물론, 다양한 감성을 자극하는 곡까지 장르를 아우르는 총 6곡이 수록된다.이번 신보는 오드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슈퍼주니어-D&E가 처음 발매하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동해가 총 3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으며, 은혁은 퍼포먼스 작업 전반에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 <다음은 슈퍼주니어-D&E 일문일답>Q. 정규앨범 ‘COUNTDOWN(카운트다운)’ 이후 2년 4개월 만에 앨범을 발매하게 된 소감.▷ 정말 오랜만에 내는 앨범이라 준비하는 과정부터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이 앨범으로 팬분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고, 앞으로 앨범도 자주 내고 싶다.Q. 오드엔터테인먼트로 이적 이후 슈퍼주니어-D&E의 첫 앨범이다. 앨범 제작 과정이 궁금하다.▷ 지금까지도 많은 작업을 해왔지만, 이번 앨범은 하나부터 열까지 참여하지 않은 부분이 없다. 특히 또 다른 시작이라는 생각에 공을 들였고, 정말 행복하게 앨범을 제작한 것 같다.Q. 미니 5집 ‘606(SIX_ZERO_SIX)’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팬분들께서 불러 주시는 슈퍼주니어-D&E의 상징인 해와 달을 모티브로 타이틀명을 만들면서 슈퍼주니어-D&E의 낮과 밤, 저희의 색깔과 정체성을 이 앨범에 녹여내고 싶었다.Q. 수록곡 'ROSE(로즈)'를 선공개 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 주로 보여지는 퍼포먼스 위주의 음악을 하다 보니 오로지 기타 사운드와 저희의 목소리를 담아낸 감성적인 음악을 많은 분들께 들려 드리고 싶었다.Q. 타이틀곡과 선공개곡을 제외하고 추천하는 트랙이 있다면?▷ 동해: ‘Hang Over(행 오버)’! 슈퍼주니어-D&E의 케미를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를 만들어서 콘서트 무대에서 보여드리고 싶다. 은혁: 요즘 즐겨듣는 스타일의 곡 ‘Missing Pieces(미싱 피시스)’를 추천한다. 팬분들도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Q. 올해 활동 목표와 계획이 궁금하다.▷ 올해는 정말 많은 것들을 준비했다. 이제 시작이다.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음악도 만들고, 콘서트도 하면서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채우고 싶다.Q. 앨범을 기다려온 팬들과 리스너에게 한마디▷ 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오랜만에 슈퍼주니어-D&E의 음악을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 드리는 추억이자 선물이니 많이 들어주시고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6 13:58
연예일반

슈퍼주니어 D&E, 미니 5집 ‘606’ 발매… 새출발 후 첫 행보

그룹 슈퍼주니어 D&E(동해&은혁)이 컴백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슈퍼주니어 D&E는 26일 오후 6시 미니 5집 ‘606(SIX ZERO SIX)’를 발매한다. ‘606(SIX ZERO SIX)’는 누군가의 기분에 따라 빠르게 느껴질 수도, 느리게 느껴질 수도 있는 ‘시간’에 관한 콘셉트로 기획된 앨범이다. 엔젤 숫자 ‘606’과 슈퍼주니어 D&E의 아이덴티티인 ‘해와 달’이 만나 그들만의 세계관이 펼쳐지는 가상 시간을 다채롭게 담아냈다. 발매에 앞서 슈퍼주니어 D&E는 세 버전의 콘셉트 포토와 선공개곡 ‘로즈(ROSE)’ 발매, 앨범 코멘터리 티저, 하이라이트 메들리와 타이틀곡 ‘지지배(GGB)’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2년 4개월간의 오랜 공백을 깨고 가요계로 컴백하는 슈퍼주니어-D&E를 향해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니 5집 ‘606(SIX ZERO SIX)’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 새로운 출발선에 선 슈퍼주니어 D&E미니 5집 ‘606(SIX ZERO SIX)’는 오드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슈퍼주니어-D&E가 처음 발매하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공개를 앞둔 앨범 코멘터리 속 동해와 은혁은 곡 선정부터 앨범 콘셉트, 퍼포먼스 구상,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 등 앨범 전반에 그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고 전하며 이번 신보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적 시도와 변화슈퍼주니어 D&E는 이번 신보를 통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적 시도와 변화를 선보일 전망이다. ‘606(SIX ZERO SIX)’에는 휘파람과 기타, 그리고 파워풀한 리듬이 인상적인 디스코풍의 팝 댄스곡 ‘지지배(GGB)’를 포함해 슈퍼주니어 D&E의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는 수록곡들로 채워졌다.오로지 기타와 슈퍼주니어 D&E의 목소리로 표현한 ‘ROSE’, 강렬한 베이스와 라킹한 드럼이 인상적인 ‘행 오버(Hang Over)’, 아프로비트의 리듬을 기반으로 한 ‘트위스티드(Twisted)’, 귀를 사로잡는 캐치한 단어로 진행되는 훅이 특징인 ‘뉴 발란스(New Balance)’, 은유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미싱 피시스(Missing Pieces)’까지 그들의 음악적 개성과 매력을 담은 6곡은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라운더 유닛 그룹의 귀환매 앨범마다 사로잡는 퍼포먼스와 그들만의 색이 짙은 음악을 선보이며 K팝을 대표하는 올라운더 유닛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슈퍼주니어 D&E. 다채로운 시도들이 돋보이는 이번 앨범에서 무려 3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동해와 퍼포먼스 전반에 힘을 보탠 은혁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화려한 귀환을 알린 슈퍼주니어 D&E의 미니 5집 ‘606(SIX ZERO SIX)’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5 10:39
연예일반

슈퍼주니어 D&E, 26일 다섯번째 미니앨범 컴백

그룹 슈퍼주니어-D&E(동해&은혁)가 다섯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슈퍼주니어-D&E는 11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5집의 타임테이블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본격화했다. 이에 따르면 슈퍼주니어-D&E는 오는 26일 미니 5집 ‘606(SIX ZERO SIX)’로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이번 앨범은 슈퍼주니어-D&E가 지난 2021년 발매한 정규 1집 ‘COUNTDOWN(카운트다운)’ 이후 2년 4개월 만에 내는 신보다. 컴백 프로모션으로는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비롯해 트랙리스트와 선공개곡 발매, 하이라이트 메들리,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앨범 코멘터리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 오픈이 예고됐다.슈퍼주니어-D&E는 동해와 은혁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 유닛으로 2011년 12월 디지털 싱글 ‘떴다 오빠(Oppa, Oppa)’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이후 꾸준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들은 매 앨범마다 개성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은 물론,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다수의 히트곡들을 탄생시키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특히 2014년 일본에서 정규앨범 '라이드 미(Ride Me)’를 발매,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외에도 그간 발매한 곡들이 러시아, 스페인, 미국 등 총 29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0위권 내에 안착하며 눈부신 글로벌 활약을 펼쳐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1 18:35
연예일반

[IS포커스]“(여자)아이들, 아이 콜 유 슈퍼 레이디” ①

시간이 흘러도 그 잔향이 강렬한 사람 혹은 대상이 있다. 음악도 마찬가지다. 연일 쏟아지는 컴백 가수들의 신곡 홍수에 발매 한 달이 지나면 최신곡 리스트에선 떠밀려 내려가는 게 일반적인 일이다. 하지만 이대로 흘려보내긴 아쉬운, 재평가가 시급한 가수와 앨범이 있으니 바로 그룹 (여자)아이들의 정규 2집 ‘2’다. (여자)아이들의 정규 2집 ‘2’는 지난 1월 29일 발매됐다. 발매 한 달이 넘은 지난 3일 타이틀곡 ‘슈퍼 레이디’를 비롯해 선공개곡 ‘와이프’, 수록곡 ‘나는 아픈건 딱 질색이니까’ 등 3곡이 음원차트 멜론 톱100 상위권에서 붙박이 순항 중이다. ‘슈퍼 레이디’는 엄밀히 ‘톰보이’, ‘누드’, ‘퀸카’ 등과 같은 (여자)아이들의 지난 히트곡 같은 화력을 보여주진 못했다. 객관적 지표로 보면 아쉬움을 남긴다. 다만 ‘슈퍼 레이디’는 들으면 들을수록 강렬해지는 중독성에, 초호화 뮤직비디오가 눈을 뗄 수 없는 현란함을 선사하며 (여자)아이들의 필모그래피에 한 획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건 분명하다. 특히 타이틀곡 외 수록곡까지 거를 곡 없는 타선으로 앨범 전반이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 아이들, 그대 이름은 ‘슈퍼 레이디’(여자)아이들 정규 2집 ‘2’는 ‘슈퍼 레이디’를 비롯해 ‘리벤지’, ‘돌’, ‘비전’, ‘세븐데이즈’,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와이프’, ‘롤린’ 등 다채로운 장르의 여덟 트랙으로 채워졌다. ‘슈퍼 레이디’는 각자가 가진 아름다움과 강인함에 대해 가감없이 노래한 곡으로 이 세상 모든 슈퍼 레이디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던 전작 ‘퀸카’ 참여진을 비롯해 소연과 팝 타임, 데일리, 라이키가 다시 뭉쳐 작업했다. ‘I am the top, super lady / (중략) / Lady lady Call me ‘Super Lady’ / (중략) / 누가 봐도 우린 Yes, stronger than Superman / Yes sir, I’m a’자의식 넘치는 가사는 리더 전소연이 단독 작사했다. 전작들을 통해서도 당당함과 주체성을 꾸준히 노래한 그는 ‘슈퍼 레이디’에서 포텐을 완벽하게 터뜨리며 이보다 더 당당할 수 없는 ‘자존감’을 표현했다. (여자)아이들의 이와 같은 당당함은 긴장감을 주는 기타 리프로 시작해 곧바로 하이톤 고음을 쏟아내는 소연의 첫 소절부터 확인할 수 있다. 이어 다섯 멤버들은 개성 강한 음색과 스타일로 거부할 수 없는 ‘슈퍼 레이디’의 진가를 들려준다. 한 편의 화려한 쇼처럼 완성된 뮤직비디오 역시 곡의 매력과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린다. ◇ 논란 지우니 음악 남았다…‘아.딱.질’ 무서운 뒷심‘2’는 선주문량 180만 장을 넘어서며 자체 커리어 하이를 예고한 데 이어 실제로 초동 판매량이 153만 장을 넘어서며 2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K팝 음반 판매량이 고점을 찍은 뒤 최근 들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성적으로, (여자)아이들의 ‘코어’ 팬층이 보다 확장됐음을 입증한 결과다. 하지만 (여자)아이들의 컴백 여정은 만만치 않았다. 선공개곡 ‘와이프’를 둘러싸고 불거졌던 선정성 논란으로 정식 컴백 전부터 뒤숭숭한 분위기였는데 여기에 민니, 우기, 슈화 등 멤버들의 건강이 줄줄이 악화돼 활동에서 빠져 준비했던 컴백 활동을 온전히 소화하지 못했다. ‘와이프’는 19금(禁) 가사가 청소년에 유해한 콘텐츠라며 KBS의 방송 불가 판정을 받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국 음악은 남았다. 이 곡은 트렌디한 비트와 세련된 사운드, 재기발랄하고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으며 차트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반복되는 리듬과 멜로디 위에 다양한 악기가 쌓여가는 사운드 등 여타 K팝에서 볼 수 없는 흥미로운 시도도 인상적이다. 가사 논란에 가려지기엔 아쉬운 음악적 성취라는 게 발매 한 달이 지난 현 시점의 일반론이다. 또 다른 수록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도 주목을 받으며 자생적으로 흥행하고 있다. 어느 날 불쑥 나타난 ‘운명’을 위트 있는 가사로 표현한 이 곡은 펑크 기반의 미니멀하고 알록달록한 밴드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소프트 록 사운드에 J팝 재질이 인상적으로 일상적 가사가 귀에 쏙쏙 박히는 이지 리스닝이라는 점에서 리스너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 곡은 선공개곡, 타이틀곡 제외하고 유일하게 상위권에 랭크됐는데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발매 당시 톱100 중위권에 안착했던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는 발매 한 달이 넘은 시점에서 상승세에 불이 붙어 3일 오전 기준 10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소연이 ‘슈퍼 레이디’에 앞서 타이틀 감으로 점찍었을 정도로 만듦새 또한 훌륭해 ‘슈퍼 레이디’의 최고 순위를 경신하고 최상위권 진입을 넘보고 있다. ◇ “아이들은 공격적·진보적 그룹, 고민하며 시류와 소통”애초 시작부터 독보적인 (여자)아이들이었다. 데뷔부터 ‘자체 프로듀싱 그룹’으로 주목받은 (여자)아이들은 걸그룹에 대한 고정관념을 보란 듯 초월해 그들만의 강렬한 색채와 메시지를 담은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했다. (여자)아이들은 스스로를 만들고(‘아이 메이드’) 자신을 믿고(‘아이 트러스트’), 타오르며(‘아이 번’), 결코 죽지 않고(‘아이 네버 다이’),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아이 러브’, ‘아이 필’) 여정을 거쳐 오늘의 ‘슈퍼 레이디’에 이르렀다. 이 모든 게 타인에 의해 이식되지 않은, 스스로 치열하게 고민하고 갈고 닦아온 결과라는 점에서 (여자)아이들은 여타 대세 인기 걸그룹과 본질적으로 다르고 K팝신에서도 더욱 특별하다. 김성수 대중음악평론가는 “(여자)아이들은 굉장히 공격적이고 진보적인 그룹이다. 가사와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내는 것을 보면 적극적으로 시류와 소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한 과정에는 팀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프로듀서 소연이 늘 고민 속에서 팀을 성장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4 06:00
연예일반

아이유, 당신이 이겼어요… ‘더 위닝’ 음원차트 ‘폭격’

가수 아이유가 예상대로 음원차트를 ‘폭격’했다. 아이유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더 위닝’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2021년 12월 발표한 소품집 ‘조각집’ 이후 2년 2개월 만에 선보인 신보로, 1월 발매된 선공개곡 ‘러브 윈즈 올’을 포함한 다섯 곡이 수록됐다. ‘음원퀸’의 컴백에 가요계는 숨죽였고, 예상대로 아이유는 ‘더 위닝’으로 차트 최상단을 강타했다. ‘러브 윈즈 올’이 1위를 굳건히 지킨 가운데 타이틀곡 ‘쇼퍼’는 발매 1시간 만에 멜론 TOP100 4위로 진입했으며, 또 다른 타이틀곡 ‘홀씨’ 역시 7위에 올랐다. ‘쉬..’는 12위, ‘관객이 될게’는 19위를 각각 기록했다. 21일 오전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3곡이나 올려뒀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멜론 TOP100 1, 3, 5위가 아이유의 곡이다. 2위와 4위는 최근 차트 복병으로 떠오른 비비의 ‘밤양갱’과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포진했지만 아이유 신보 ‘전 곡 스트리밍’ 화력 또한 만만치 않아 변동 가능성도 감지된다. 아이유는 이번 앨범 역시 메인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리고 앨범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했다. 아이유는 전 곡 작사를 단독으로 해냈으며 더블 타이틀곡 작업에도 참여했다. 이번 앨범은 아이유가 30대가 돼 선보인 첫 앨범이다. 그는 화려한 꽃이 되기보단 홀씨가 되겠다는 다짐을 ‘홀씨’를 비롯한 다수의 곡에 녹여냈으며 메인 키워드는 ‘승리’로 잡아 전 곡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수록곡 ‘쉬..’에는 뉴진스 혜인과 롤러코스터 조원선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는데 내레이션에는 패티김이 참여해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완성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1 08:4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